안녕하세요. 오늘은 종양 간호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종양 간호 1탄을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종양 간호 1탄을 먼저 읽고서 2탄을 읽으시면 더 도움이 되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암을 어떻게 치료하고 항암제 부작용 등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그럼 오늘도 제 글이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암의 치료
* 수술적 요법
- 진단적 수술
진단적 수술을 통해서 암의 분류와 유형을 확진할 수 있으면 조직검사 또한 진단적 수술의 하나의 방법이다.
- 근치적 수술
근치적 수술은 초기의 암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며 종양를 둘러싼 림프절, 원발병소 등을 모두 제거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완화적 수술
암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 때 가능한 최대한의 안위를 제공하고대상자가 만족스러운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 방사선 요법
정상적 세포는 최대한 보호하면서 모든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에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치료가 더 이상 진행되기 힘들 때 증상 완화의 목적, 암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이용되는 방법이다.
- 치료목적에 따른 분류
- 근치적 방사선요법
장기간의 치료가 소요되며 완치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종양이 비교적 국소적이며 전이가 없거나 전이가 있더라고 원발병소에 인접한 경우에 시행되기도 한다.
- 완화적 방사선 치료
완치의 가능성이 없어 증상을 최대한 완화하기 위해서 시행된다. 1~3주 정도 단기간의 치료가 이루어진다.
- 부작용
- 피부 : 건조, 가려움증, 벗겨짐, 부어오름 등의 피부적 증상이 나타난다.
- 피로 : 평소 소모되는 것 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피로감이 나타난다.
- 탈모 : 치료가 끝나면 회복이 가능하다.
- 위장관 장애 : 설사,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구강 장애 : 구강건조, 잇몸이 약해져 음식을 섭취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 골수 기능의 저하 : 백혈구와 혈소판이 적혈구보다 더 영향을 받으며 빈형,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난다.
- 간호중재
- 방사선 치료 후 외부인과의 격리가 따로 필요없다.
- 치료 후에는 일반적으로 1~2일 정도는 안정을 취하지만 절대안정을 요하지는 않는다.
- 필요시 진통제, 항구토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 피부간호
1) 치료 부위는 물로만 닦으며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다. 물기를 닦을 때 문지르지 않고,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2) 처방된 연고나 로션 등 외에 일반 화학 용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3) 치료 부위에 직접 햇빛을 쏘거나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4) 방사선 치료를 위해 표시된 그림은 절대로 지우지 않는다.
* 항암요법
- 함암요법의 투여원칙
- 한 가지의 약물만 사용하여 투여하는 것보다 병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 최초의 치료는 최고의 효과가 있는 약제를 먼저 사용해야 한다.
- 고용량의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은 종양세포를 가장 많이 죽이기 위함이다.
- 반드시 수술 후에 항암치료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Neoadjuvant라고 수술 전 항암치료를 통해 암의 사이즈를 줄인 후에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항암 → 수술의 순서로 많이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 부작용
- 골수기능의 저하 : 백혈구, 혈소판 감소, 감염, 비출혈, 발열, 피로,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소화기계 장애 : 오심, 구토, 구강건조, 식욕부진, 구내염,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피부 : 발진, 탈모, 광선 민감증, 색소 침착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생긱기능 저학 : 남성의 경우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감소해 불임의 가능성이 생길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없어질 수도 있다. (이는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일 수 있다.)
- 임신의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항암치료 전 상의가 필요하고, 일반적으로 치료가 끝난 2년 후에 임신을 권고하고 있다.
* 암 발생의 7가지 경고 증상
- 배변 혹은 배뇨 습관의 변화가 있다.
- 치유가 안 되는 궤양이 있는 경우이다.
- 비정상적인 분비물이나 출혈이 발생한다.
- 유방 혹은 다른 신체 부위가 두꺼워지거나 덩어리가 만져진다.
- 소화불량, 연하곤란 등의 소화기 장애가 나타난다.
- 사마귀가 변한다.
- 기침이나 쉰 목소리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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