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벼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저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접하게 되고 인간관계 속에서 여러 갈등을 겪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런 갈등 속에서 '저 사람은 왜 저러지?', '넌 이런 것 좀 고쳐야 해!'라는 말과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냐!' VS '사람 변하는 거? 순식간이야!' 이 둘 중에 어느 쪽이 맞는 말일까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과연 무엇이 변하는 것이고, 무엇이 변하지 않는 걸까요?
저희는 동료들과 함께 변화를 추구하면서 일을 합니다. 사람과 관련해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성격 좀 바꾸지!', '성질 좀 죽이지!'라는 생각을 하며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면서 갈등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저희는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 걸까요?
◆ 사람에게 있어서 변하지 않는 2가지
사람에게 있어서 변하지 않는 것이 2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초사고능력과 성격입니다.

이 2가지 기질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유전적인 성격이 강하며 그 사람의 잘 변하지 않는 고유한 형질 또는 속성입니다. 이 2가지는 잘 변하지 않는데 이것을 바꾸려고 하기 때문에 갈등이 시작되고 깊어집니다.
이 처럼 기초사고능력과 성격을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관점과 자세는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관점의 차이는 행동으로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 주위 사람들의 성격과 능력을 바꾸려 하지 말고 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해보려고 한다면 화합과 조화의 길이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인관관계 속에서 수 없이 겪었던 갈등 속에서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이 '너의 생각은 틀렸고 그런 생각은 고쳐야 해!'라는 말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본다면 저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틀린 것이 아니라 그저 생각과 사고방식이 다른 것일 뿐인데 그것을 틀렸다고 정의하니까 그것이 매우 기분 나쁘게 들렸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라디오를 듣다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말이 '다름이 틀림이 되면 안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밖을 나가보면 나와는 전혀 생김새가 다르고 자라온 환경이 다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과연 그 사람들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너와 다르다. 너는 나와 다르다'는 이 다름의 인정부터 시작한다면 관정의 차이가 행동의 변화로도 나타나고 좀 더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성숙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존중받을 수 있는, 존중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면 달콤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제 글이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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