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사소통

[의사소통]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냐!' VS '사람 변하는 거? 순식간이야!'

by 자유로운 blog 2019. 6. 15.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벼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저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접하게 되고 인간관계 속에서 여러 갈등을 겪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런 갈등 속에서 '저 사람은 왜 저러지?', '넌 이런 것 좀 고쳐야 해!'라는 말과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냐!' VS '사람 변하는 거? 순식간이야!' 이 둘 중에 어느 쪽이 맞는 말일까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과연 무엇이 변하는 것이고, 무엇이 변하지 않는 걸까요?

728x90

저희는 동료들과 함께 변화를 추구하면서 일을 합니다. 사람과 관련해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성격 좀 바꾸지!', '성질 좀 죽이지!'라는 생각을 하며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면서 갈등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저희는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 걸까요?

 

◆ 사람에게 있어서 변하지 않는 2가지

사람에게 있어서 변하지 않는 것이 2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초사고능력성격입니다. 

 

이 2가지 기질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유전적인 성격이 강하며 그 사람의 잘 변하지 않는 고유한 형질 또는 속성입니다. 이 2가지는 잘 변하지 않는데 이것을 바꾸려고 하기 때문에 갈등이 시작되고 깊어집니다.

 

이 처럼 기초사고능력과 성격을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관점과 자세는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관점의 차이는 행동으로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 주위 사람들의 성격과 능력을 바꾸려 하지 말고 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해보려고 한다면 화합과 조화의 길이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728x90

저도 인관관계 속에서 수 없이 겪었던 갈등 속에서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이 '너의 생각은 틀렸고 그런 생각은 고쳐야 해!'라는 말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본다면 저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틀린 것이 아니라 그저 생각과 사고방식이 다른 것일 뿐인데 그것을 틀렸다고 정의하니까 그것이 매우 기분 나쁘게 들렸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라디오를 듣다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말이 '다름이 틀림이 되면 안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밖을 나가보면 나와는 전혀 생김새가 다르고 자라온 환경이 다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과연 그 사람들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너와 다르다. 너는 나와 다르다'는 이 다름의 인정부터 시작한다면 관정의 차이가 행동의 변화로도 나타나고 좀 더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성숙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존중받을 수 있는, 존중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면 달콤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제 글이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