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공포 연극 '조각' 후기 - 오싹한 공포로 더위는 Bye!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이번에 보고 온 연극은 바로 공포 연극인 '조각'입니다.

코로나 19로 연극, 뮤지컬 등이 많이 취소됬었는데 드디어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했습니다!

연극 '조각'은 지금 전주 한해랑 아트홀에서 8/30 일까지 공연 예정입니다.

 

 

▶ 공연 정보 ◀

매주 월, 화 공연없음

수~금 20시

토 15시, 18시

일 16시

 

▶ 줄거리 ◀

비 내리는 어느 여름날, 한적한 시골마을에 은행 강도 사건이 일어난다.
용의자 희태와 순칠은 경찰을 피해 가까스로 도주에 성공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허름한 패가에 잠시 머무는데......... 자꾸만 이상한 일이 벌어지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비 좌정석으로 할인받아 예매했습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가셔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받을 수 있는데 저희 팀이 제일 먼저 도착해서 앞줄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자리에 앉으셔야지 더 공포감을 느낄 수 있으시니까 무조건 앞자리 추천합니다!

*** 카카오톡으로 한해랑 아트홀을 친구 추가하시면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연 입장은 공연시간 15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여 아트홀 1층에 투썸이랑 여러 카페가 있는데 당일 티켓을 보여주시면

음료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연 세트장과 음향이 으스스하니까 공연 시작 전부터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암전이 되는데 위, 아래로 공포스러운 재미가 있으니 그 순간을 공포스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무엇보다 배우분들의 호흡과 연기력에 더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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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나면 배우분이 퀴즈를 내어주시는데 맞추시는 분들에게는 작은 상품이 있으니 퀴즈에 참여하셔서 상품 받아 가세요. 참고로 저는 퀴즈 하나 맞춰서 상품 받았습니다. ㅎㅎ

 

마지막에는 배우분들과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재밌는 사진도 함께 얻어가세요~

저와 친구는 카메라 보느라 저렇게 배우분들이 뒤에서 무섭게 하고 계셨는지 사진 보고 알았습니다. 덜덜덜

공연은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되는데 공연 내내 지루하지 않고 중간에 암전 될 때와 막판에 접어들수록 반전과 함께

배우분들의 연기력에 공포감은 배가 되어 더위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스릴 있었습니다.

 

코로나와 장마로 여행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심심했던 요즘인데

국내 감염이 잠잠해진 틈에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연극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도 연극을 보게 되면 재밌는 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