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의학상식] 주사피부 = 로자세아(Rosacea)/ 안면 홍조 증상

자유로운 blog 2022. 11. 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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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자세아(Rosacea) = 주사라는 피부 질환에 대해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주사피부란 무엇이며, 관리방법이 가장 중요한 질환인데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로자세아(Rosacea) = 주사

1. 로자세아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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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아직 정확한 기전이 알려져 있지 않은 혈관 확장성 질환입니다. 스트레스, 운동, 온도변화 등에 혈관이 정상인보다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여 확장되어 얼굴이 술에 취한 것처럼 붉어지면서 이런 경우가 반복되다보면 특별한 자극이 없는 평소에도 얼굴이 붉은 상태가 지속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여드름과 유사하게 뾰루지와 같은 염증성 구진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는 딸기코와 같은 증상이 보일 수 있으며 피부 뿐만 아니라 눈도 침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원인

아직 명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지나친 자극으로 인하여 피부장벽의 손상,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 모낭충의 과도한 증식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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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리방법

로자세아 (주사)의 관리는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부를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늘 보습제를 충분히 수시로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누 세안을 피하는 것이 좋고 세안 시에는 필링, 스크럽제와 같은 피부에 자극이 가는 세안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의 사용 종류 또한 최소한으로 줄이시고 화장 후 지울 때 피부에 자극이 되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잦은 피부관리, 레이저치료 역시나 홍조를 더 악화시키고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음식 역시 맵고,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4. 치료기간

로자세아 (주사)는 완치의 개념보다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된 후 로자세아 (주사)를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 및 제한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미 확장된 혈관은 원래 상태로 되돌아 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혈관 자체를 파괴하는 혈관 레이저 시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5. 항생제를 처방 받았는데 장기 복용해도 괜찮을까?

로자세아 (주사)에 처방되는 항생제는 균을 죽이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되기 보다는 혈관의 염증 반응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된다. 물론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시 내성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로자세아 (주사)에 주로 처방되는 항생제는 주로 일반적인 항생제 즉, minocycline과 doxycyclin 과 같은 내성이 낮은 항생제다. 저용량의 항생제는 경우에 따라 내성을 유발하지 않고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채혈검사로 안정성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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