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텐동요츠야 - 서울 3대 텐동 맛집/ 샤로수길 맛집 추천/평일 웨이팅 후기/바삭한 일본식 튀김 덮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위치한 맛집 [텐동 요츠야]의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샤로수길 맛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인 텐동 요츠야를 통해서 처음 텐동이라는 것을 접했는데 수많은 튀김을 먹어봤지만 이런 튀김은 처음이었습니다!

3년 전에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곳인데 역시나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3년 전에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니까 제가 먹으러 갔던 그날 누구 만났는지 아시나요???

바로바로 god 박준형!!!!을 만났었습니다. ㅎㅎ 자세한 글은 아래 포스팅으로 가보시면 생생한 후기가 남겨있답니다.

2019.05.22 - [맛집] - [맛집] 샤로수길 맛집 추천! 텐동요츠야 - GOD 박준형 만남

[맛집] 샤로수길 맛집 추천! 텐동요츠야 - GOD 박준형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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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가서 저녁 6시 30분 도착했는데 평일에도 웨이팅이 많을까? 했는데 역시나 평일에도 웨이팅을 하고 있더라구요.제 앞에 4팀 정도 있었고 제 뒤로 3팀 정도 더 오고 재료 소진으로 마감했습니다.

영업시간이 저녁 9시까지라고 쓰여있지만재료 소진은 7시 내외로 마감되니까 방문하신다면 시간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메뉴

 

기다리는 동안 메뉴 주문을 먼저 받더라고요.그래서 저는 원래 토쿠죠텐동 먹을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sold out이라 ㅠㅠ

스폐샬 텐동과 전복 텐동을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에서는 온천 계란도 주문했답니다.

텐동 메뉴/ 가격

메뉴 밑에 보시면 튀김 재료들이 쓰여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료는 바로바로 노리!!!!!입니다.

참고로 노리=김, 아나고=붕장어

여기서 꿀팁을 드리자면 온천 계란에 비빈 간장밥에 노리를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밥에 김을 싸서 먹는 것이랑은 차원 달라요!! 

3년 만에 오는 텐동 집인데 가격은 대략 1500원 정도 인상되었어요.

아무래도 요즘 물가가 오르다 보니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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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계란/ 장국

 

10분? 정도 기다리다 나온 덮밥!

웨이팅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리에 들어가서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도시간이 생각보다 걸리더라고요.

아마 손님도 많고 바로바로 튀김을 만들다 보니 다소 시간이 거리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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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이시나요??

사진만 보더라도 튀김들이 바삭하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고소한 기름 냄새도 침샘을 자극하니 얼른 먹고 싶어 지네요.

위에 나온 메뉴가 바로 스폐샬 텐동이고아래에 나온 메뉴가 바로 전복 텐동입니다.

먹는 방법

저는 우선 튀김들을 빈 그릇에 옮기고 온천 계란을 밥에 비볐어요!

제 입맛에는 좀 싱거워서 직원분에게 간장 소스를 더 달라고 하니까 주시더라고요.

싱겁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간장을 더 추가해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ㅎㅎ

 

여기 간장소스가 저희가 아는 진간장이 아니라 달짝지근한 간장소스여서 부담 없이 덮밥에 비벼 먹기가 좋더라고요.

사실 간장 소스만 사고 싶을 정도로 간장 소스 맛집! ㅎㅎ

맛

갓 만들어진 튀김들이라 정말 바삭하고 평소 잘 먹지 않는 연근, 꽈리고추도 튀겨서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리>연근>새우,전복 순서로 제일 맛있었답니다.

재료 모두 신선하고 기름 쩐내도 없어서 매일 새로운 기름으로 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진에서는 양이 안 많아 보이는데 밑에 밥하고 튀김 하고 같이 먹으니까 너무 배불러서 밥은 조금 남겼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기름에 튀긴 음식이다 보니먹을수록 느끼함이 올라와서 단무지를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여기에 김치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이런 생각도 들고요 ㅋㅋ;;;

하지만 맛에 있어서는 정말 맛집 인정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